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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독서로 업무능력 높인다
사이버 창안·혁신 프로그램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용산구는 독서를 통해 공무원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창안ㆍ혁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하는 직원이 자율적으로 1권의 도서를 한 달간 학습한 후 리포트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 전문위원이 리포트를 평가한다. 단답형, 논술형, 실습형으로 다양하게 측정해 읽은 책을 완전히 체득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분야별 8개 학습관으로 정리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다. 업무와 관련된 책에 국한되지 않고 과학, 예술, 언어 등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제도를 체험하며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를 선택하면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배달도 해준다.

현재 54명의 직원이 과정을 마쳤고 41명이 9월 한 달간 새로운 독서체험에 도전할 예정이다.

구는 전문업체인 ‘명성인적자원개발원’과 협력하여 직원들이 간편하게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휴러닝센터(http://www.hulearning.kr)에서 접수와 함께 모든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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