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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측 “양경숙, 1월 全大때 자원봉사…금전거래는 없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측은 31일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21’ 편성본부장 양경숙 씨가 1ㆍ15 전당대회 때 박 원내대표를 도왔다는 것과 관련해 “자원봉사자 중의 한 명”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의 한 측근은 “1ㆍ15 전대 때 여러 사람이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와줬고, 양 씨도 그런 사람 중 하나”라며 “그 과정에서 양 씨와 어떤 금전적 거래도 없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1ㆍ15 전대에 출마해 11.9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위로 최고위원에 올랐었다.

박 원내대표 측근은 양 씨가 공천 희망자들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를 박 원내대표의 전대 선거운동에 썼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 부분은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양 씨는 전대 때 주로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로 우리를 도왔다”며 “전대 캠프에서 일하지 않은 것은 물론 캠프 차원의 직함도 갖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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