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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ㆍ40대, 대선후보 누구 지지하나 보니?
[헤럴드생생뉴스]제18대 대선의 열쇠를 쥐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는 40대와 서울거주자들의 대선후보 선호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17~19일 전국 성인 9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39%,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예비 후보가 각각 24%를 기록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와 안 후보 모두 46%를 기록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46%, 문 후보가 43%로 접전 양상이었다.

다자구도에서 40대의 표심은 박 후보가 32%로 1위를 기록했고, 문 후보가 26%, 안 후보가 25%였다. 그러나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40대의 선택은 안 후보가 49%로 박 후보(39%)를 10%포인트나 앞질렀다.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에서 40대 지지율은 문 후보가 46%, 박 후보가 4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의 경우 다자구도에서 지지율은 안 후보가 35%로 1위를 기록했고, 박 후보는 29%, 문 후보는 23%였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서 서울의 표심은 안 후보가 53%로 박 후보(38%)를 압도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가 45%, 문 후보가 44%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95%신뢰수준 표본오차는 ±3.1%로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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