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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미션 임파서블5’, 부담감 상당하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미션 임파서블5’ 연출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1월 10일 ‘잭 리처’ 내한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션 임파서블4’ 제작 과정에 대해 "아직 톰 크루즈와 이야기하고 있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만든 어떤 영화보다 주눅 들고, 압박을 받는다"면서 "꼭 ’미션 임파서블5’의 규모 때문은 아니고, 영화가 주는 분위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맥쿼리 감독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평범한 프랜차이즈 영화를 따라가야 하는 것도 있고, 장르 자체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할리우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하이클래스’ 문제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맥쿼리 감독은 ’유주얼 서스펙트’(1995)로 시카고 비평가 협회 각본상,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휩쓴 바 있다. 이후 맥쿼리 감독은 ‘웨이 오브 더 건’(2000)을 연출했으며 ‘작전명 발키리’(2008)각본을 맡았다.

한편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저격수에 의해 시민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 후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단 한 사람, ‘잭 리처’(톰 크루즈)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대작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사진 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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