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촬영 중이다. 보기만 해도 살을 벨 듯한 추위가 느껴지는 곳에서 두터운 점퍼로 ‘완전무장’한 모습. 정면이 아닌 옆모습이지만 두 사람의 ‘극강’ 비주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조인성은 점퍼에 백팩, 털모자를 쓰고 모델 포스를 물씬 풍겼다.
네티즌은 ‘비주얼 최강의 커플’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화보네 화보’라고 감탄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만남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조인성·송혜교의 호흡과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첫방송은 다음달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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