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폭행 혐의’ 박시후 측 “28일 공식입장 발표”
[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가 사건 이송과 고소인 A양과의 합의금 보도와 관련해 오는 28일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시후의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푸르메 담당자는 27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3월 1일 서울 서부경찰서 출석건과 A양과의 합의금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회의가 길어져 28일 오전 중에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푸르메 측은 오늘(27일) 오후 중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한 여러 의문과 추측이 쏟아지면서 박시후 측은 입장 발표를 연기했다. 이는 좀 더 신중하게 대응을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박시후 측에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서부경찰서 출석을 통보했으며, 불응시에는 체포영장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푸르메 측은 “서부경찰서는 위 결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어떠한 법적인 근거도 밝히지 않고 있는 바, 저희 법무법인에서는 위 결정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어 “적법한 사건 이송 처리 절차에 대하여 이를 적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상급기관의 결정을 받아 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yoon469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