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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단,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단 100여명이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독거노인ㆍ장애인ㆍ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앞치마를 두르고 손수레 등 운반도구를 이용해 연탄 3000여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다.

연탄 구입을 위한 재원은 대구과학대 사회봉사센터가 축제기간 동안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과 여교수회에서 주최한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사진설명>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단 100여명이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아침부터 연탄을 나르느라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이성훈(물리치료과 2) 학생은 “학기 중에도 매주 금요일 마다 복지관과 요양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내가 나르는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것을 생각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석주 사회봉사센터장은 “우리들의 작은 사랑나눔으로 이번 겨울을 어른신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되고, 돌아오는 기쁨은 더욱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늘 사랑과 배품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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