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늘 ‘13일의 금요일’…한달만에 돌아왔다, 왜?
[헤럴드 경제] 3월 13일 금요일.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 화제다.

2월 13일 금요일에 이어 ‘13일의 금요일’이 불과 한달만에 돌아왔다.

2월은 다른 달과는 달리 28일뿐이다. 요일은 1주일 단위로 바뀐다. 즉 3월 13일의 요일은, 2월 13일의 요일의 4주후와 같게 된다.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불길한 날’로 꼽히는데 그 이유는 13일의 금요일이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기 때문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날이 금요일이었고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이 되므로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또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1987년에 이탈리아에서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처음 발견됐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컴퓨터에 잠복해 있다가 ‘13일의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나타나 .COM, .EXE 등이 붙은 실행파일을 파괴하고 지워버리는 것이 특징이며 한동안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날은 컴퓨터를 키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사진=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