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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틸다 스윈튼 맞아?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속 카메오 변신이…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로맨스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에 할리우드 스타부터 NBA 스타까지 화려한 카메오들이 총 출동했다.

24일 UPI 코리아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감독 주드 아패토우)에 카메오로 참여한 틸다 스윈튼, 에즈라 밀러, 다니엘 래드클리프 등의 스틸을 공개했다.

틸다 스윈튼은 극 중 ‘에이미’가 다니는 잡지사의 편집장 역을 맡아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했다. ‘나니아 연대기’, ‘설국열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으로 친숙한 틸다 스윈튼은 최근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옥자’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6년 개봉 예정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주연을 맡은 에즈라 밀러는 ‘에이미’가 다니는 잡지사의 인턴 기자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에이미’와 남자친구가 극장에서 보는 영화에 출연, 영화 속의 영화에 등장하는 독특한 카메오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다. 


할리우드 스타 외에도 스포츠 스타들도 대거 등장한다.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극중 ‘애론’의 연애상담을 도와주는 절친한 친구로 등장한다.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인 ‘아마레 스터드 마이어’는 자신의 이름 그대로 무릎 수술을 받기 위해 ‘애론’을 찾는 농구 스타로 출연한다. WWE 스타 ‘존 시나’는 ‘에이미’의 착하고 헌신적인 남자친구 ‘스티븐’ 역을 맡아, 강박 증세가 있는 근육질의 크로스핏 강사로 색다른 변신에 도전했다.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는 ‘비긴 어게인’ 제작진이 참여한 로맨스 영화로, 솔직하고 대담한 섹슈얼 코미디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에이미 슈머’와 영화배우, 코미디언, 성우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빌 헤이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월 10일 개봉.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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