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슈현장]이영애 "100% 사전제작, 일과 육아 병행할 수 있어"
배우 이영애가 사전제작 덕분에 연기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1월 30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에서는 내년 SBS 하반기 드라마 '사임당:더 허 스토리'(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애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엄마가 되고 아내가 되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고 깊게 변했다"면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더 많이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렇기 때문에 '사임당'을 선택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임당'이 재미있지만 재미 속에서 사임당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교육, 여자의 일생을 풀어보고자 했다라고 설명한 후 "사임당도 과거에는 커리어우먼이지 않은가. 저도 일을 하는입장이기 때문에 사전제작이라는 제작 환경이 엄마, 아내로서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사에는 촬영이 9시까지만 촬영한다고 나왔는데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기존 제작 환경이 버겁고 힘들었는데 사전제작을 통해서 양질의 작품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이런 제작환경이 많아져 더 좋은 작품들이 나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사임당’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되며, 2016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