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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3분기 편의점 영업익 23%↑… 올해 1200개 점포 개점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GS리테일이 올해 공격적으로 새 점포를 늘린 가운데, 3분기 편의점 영업 이익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은 5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은 이날 오전 10시 57분 기준 1주당 4만9350원을 기록해 전일 대비 0.51% 올랐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올 3분기 편의점 사업 매출액이 1조5508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GS리테일의 점포 성장률은 4~5%가 유지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은 일본 수준(성장률 1~2%)밖에 되지 않아 추가 밸류에이션을주는 게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특히, 올 3분기 점포당 매출액이 4%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시장의 우려보다 여전히 좋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의 편의점 경쟁력은 업계 평균 대비 점포당 매출 증가율이 높다는 점”이라며 “올해 새 점포를 1천200개나 늘린 이유는 작년 출점한 점포들의 영업상황이 기대 이상으로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eunj@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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