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부고속도로 교통사고 이모씨 교통전과 12건 드러나
[헤럴드경제] 경부고속도로에서 승객 10명이 숨진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된 버스 운전기사가 음주와 무면허 등 12건의 교통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가 비상 깜빡이까지 켜고 무리한 차선변경과 끼어들기를 하다 방호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있다. 법원이 관광버스 운전기사 48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찰은 이씨가 소속된 여행사도 압수수색하고 버스 운행일지를 확보, 배차 시간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한편,유가족들은 여행사를 상대로 운전기사 안전교육이 부족해 참사가 일어났다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관광버스 업계의 묻지마 채용 관행도 수사 대상이 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음주와 무면허 등 교통관련 전과가 12건이나 되는데도 쉽게 취직한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버스 업계는 관광버스 운전자들이 많지 않아 가려 뽑을 형편이 안된다고 토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