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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고양이 꺾고…2018년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 선정
[헤럴드경제]2018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의 공식 마스코트로 자비바카가 선정됐다.

FIF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마스코트로 늑대를 의인화한 ‘자비바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자비바카는 FIFA 공식 홈페이지와 러시아 1채널을 통한 투표에서 53%를 얻어 호랑이(27%)와 고양이(20%)를 제쳤다.
[출처=2018러시아월드컵 홈페이지]

자비바카는 러시아의 학생 디자이너 에카테리나 보카로바가 그린 것으로 고글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코트 발표에 맞춰 러시아에 방문한 브라질 출신의 축구 황제 호나우두는 “마스코트는 대회를 알리고 경기장에 활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홍보대사로,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였던 풀레코는 큰 성공을 거뒀다”라면서 “자비바카 역시 축구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FIFA는 “자비바카는 항상 밝고 페어 플레이를 추구하면서 주변 사람을 항상 즐겁게 만드는 캐릭터로, 자신이 착용한 고글이 특별한 힘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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