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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유가족 40명, 박대통령 탄핵 국회서 본다…민주당, 배정석 모두 제공
[헤럴드경제]세월호 유가족 40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 현장에서 직접 본다.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8일 세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내일 국회 본회의 방청관련 민주당 몫인 40석을 전석 세월호 유가족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조만간 세월호 유가족 모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 사무처는 질서유지 등을 이유로 본회의 방청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으며, 각 정당별로 의석수에 따라 배분됐다. 그중 더불어민주당은 할당받은 본회의 방청 40석을 모두 세월호 유가족에게 제공키로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대통령 탄핵 문제는 우리 모든 국민이 지대한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국회 경내에서의 집회와 시위는 허용될 수 없지만, 국회는 경찰과 협조해 국회 앞 시위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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