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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동안 만들기 프로젝트②] ’노화방지ㆍ피부재생에 안성맞춤인 이 음식은?
-단백질과 아연 풍부하면 피부 젊어져

-사과는 껍질째 조리시 라이코펜 섭취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겨울철은 대기 수분 부족으로 피부 수분을 외부로 빼앗겨 건조해지고 푸석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잔주름이 깊어지고 각질이 생기면서 피부 노화가 촉진되는데 피부의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이정주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파트장(임상영양사)는 “이와 함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안토시아닌과 베타케로틴 및 비타민C의 항산화 영양소와 세포 재생에 좋은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한 다음의 메뉴 레시피를 적극 활용하면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토마토 닭안심샐러드(4인분)

<재료> 과숙토마토 350g(작은 것 2개), 닭 안심 160g(작은 토막 4조각), 귤 120g(작은 것 1개), 사과 80g씩(중간 것 1/3개)

* 닭안심 밑간: 올리브유, 우유, 후추, 소금

* 오일 비니거 드레싱: 올리브유, 다진 양파,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한 곳에 담아 저은 후 식초를 조금씩 넣으면서 걸쭉하게 될 때까지 계속 섞은 후 파슬리나 피망, 레몬즙, 다진 오이피클 등을 더해 맛을 낸다.

<만드는 법>

① 닭 안심에 준비한 밑간 재료를 넣어 1시간 동안 재운다.

② 과숙토마토, 귤, 사과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③ 닭 안심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팬에 노릇하게 지진다.

④ 준비된 재료를 접시에 담고 오일 비니거 드레싱을 고루 끼얹는다.

<조리팁>

닭 안심은 열량이 낮으면서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해 노화된 피부의 재생에 좋으며 토마토의 조리에 기름을 사용하면 피부 노화방지에 좋은 라이코펜 성분을 더욱 용해, 흡수시킬 수 있는 조리법이 된다. 붉은 사과껍질 째 조리하면 라이코펜을 더욱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파프리카 과일 물김치(4인분)

<재료> 파프리카 600g(색상별로 4개 정도), 오이 300g(2개 정도), 사과 200g(1개 정도), 배 200g(반개 정도), 양파 100g(반개), 미나리 50g(한줌), 청고추, 마늘 약간

* 김칫물 2L-물 2L, 소금 3큰술, 찹쌀가루 2큰술을 넣어 끓인 후 식혀 고춧가루 물을 우린다.

<만드는 법>

① 파프리카는 씨를 깨끗이 제거하고 네모로 자른다.

② 오이와 사과, 배는 얇게 반달로 썰고 양파는 네모지게, 미나리 줄기는 적당 길이로 썬다.

③ 마늘은 편으로 썰고 풋고추도 작은 크기로 썬다.

④ 준비된 재료에 김칫물을 체에 거르며 부어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한다.

<조리팁>

파프리카, 오이, 미나리, 양파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사용한 물김치로 피부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과는 껍질째 함께 이용하면 피부 노화 방지 성분인 펙틴과 라이코펜을 더욱 많이 섭취할 수 있으며 파프리카와 과일, 양파의 단맛이 충분하므로 추가의 감미료는 넣지 않도록 한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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