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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낵북' 알에스미디어, '역대 최고 상금' 웹소설 공모전 개최 
- 총 상금 1억 7천만 원 누구나 참여 가능
- 곽경택 감독 등 화려한 심사위원진 눈길
- 독자 참여 형태 푸짐한 상품 제공 계획


역대 최대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이 열린다.
이와 관련해 알에스미디어(대표 손병태)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웹소설 플랫폼인 '스낵북'을 통해 '손끝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손끝 웹소설 공모전'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기성 작가나 신인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총 상금 1억 7천만 원 규모의 역대 최고 상금이 걸려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알에스미디어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될 최고의 작품을 가리기 위해 심사위원단 역시 베테랑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십전제', '북검전기' 등을 집필한 우각 작가, '대도오', '비적유성탄' 등을 집필한 좌백 작가, '더 로그', '월야환담 시리즈'를 집필한 홍정훈 작가를 비롯, 웹소설 시장에서 쟁쟁한 작가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이문영 편집주간(파란미디어 편집주간), 영화 '친구', '극비수사'의 곽경택 감독, 영화 '7번방의 선물' 기획프로듀서인 김민국 PD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작품의 OSMU 여부까지 체크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여타 다른 공모전과 달리, 연재 작품과 투고 작품을 이원화해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원화하는 이유는 투고한 완고 작품이 연재 작품과 구성이 다르고 OSMU의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심사의 공정함을 위해서라는 게 알에스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공모전의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1억 원, 최우수(3명) 각각 1천500만 원, 우수작(25명 이상) 각각 100만 원의 순수 상금(고료 별도)과 함께 영상 제작 지원 및 웹툰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웹소설 플랫폼 '스낵북'에서 공모 기간 동안 1회 당 3천자 이상으로 20회 이상 연재를 하면 된다. 연재 없이 원고를 투고할 경우에는 18만자 이상 완고 작품을 이메일로 접수해야한다.

공모전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1차 심사도 같은 기간에 동시에 진행된다. 1차 심사 발표일은 5월 31일이며, 1차 심사에 뽑힌 우수작품을 바탕으로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선 심사를 진행, 7월 4일에 최종 심사 발표가 이뤄진다.

이에 대해 알에스미디어 손병태 대표는 "'스낵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소설 연재 플랫폼인 만큼 PC에서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모바일 등에서도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어 많은 신인 및 기성 작가가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독자와 작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공모전 참가 작가는 하루에 세 번 자신의 작품에 달린 댓글 혹은 감상란에 '좋아요'를 눌러 '스낵북' 전체 이용권 1장을 해당 독자에게 선물할 수 있다. 독자는 공모전 작품을 읽고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스낵북'의 모든 작품(최신 판타지, 무협, 로맨스, 라이트노벨, BL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공모전 지원자에게 데스크탑 패드 지급, 본선 선정작가 네트워크 파티 진행, 선호작 달성에 따른 소정의 고료 지급 등이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작품 표지 및 마케팅 홍보 지원과 더불어 우선 독점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웹소설 플랫폼 '스낵북'은 작가 매니지먼트 알에스미디어가 만든 전문 웹소설 플랫폼으로 작년 8월 18일 정식 출시 후 현재까지 양대 마켓 도서 부분에서 웹소설 전문 플랫폼 중 세손가락 안의 순위를 유지하며 관련 카테고리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에 대한 팬픽 연재대전 등의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판타지, 무협, 로맨스 등 다양한 웹소설을 서비스 중이다.


 
이승제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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