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협회(회장 김재철)는 서울대어린이병원(병원장 조태준),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서울시립어린이병원(병원장 김재복) 등 11개 기관에 1억2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금액은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개최한 ‘제12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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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스닥협회 제공] |
코스닥 협회는 올해 후원금을 포함해 약 13억2000만원을 후원,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522명의 환우아동의 치료를 도왔다.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는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며 “500명이 넘은 어린이를 지원했고, 올해 대회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돕게 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밝혔다. 또 “코스닥기업들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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