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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슈퍼 빼꼼과 동화여행 떠나요”
-내달 20일까지 나루아트센터서 ‘빼꼼’ 뮤지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진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슈퍼 빼꼼의 동화여행’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만화 캐릭터 ‘빼꼼’과 그 친구들이 꾸미는 뮤지컬이다.

관객들은 동화책을 읽던 빼꼼의 꿈 속 여행기를 엿본다. 


영웅이 된 빼꼼은 베짱이와 악기연주 실력을 겨룬다. 토끼와 경주 시합에 나서면서, 후크 선장과 결투 한 판을 벌이는 등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3인 이상과 장애인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만 24개월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

센터에선 매주 월요일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우리마을 소극장’도 운영한다.

지난 3일 ‘나의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농부와 소의 이야기를 담은 ‘워낭소리’, 3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그린 ‘나, 다니엘 블레이크’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요즘, 가족 간 정을 쌓고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i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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