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16포인트(-0.09%) 내린 2416.05에 장을 마감했다.
보합권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에는 한 달 보름여 만에 처음으로 2420선을 돌파했지만 다시 하락 전환해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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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1437억원)과 기관(508억원)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홀로 149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했다.
의료정밀이 3.36% 하락했고 전기가스업(-1.92%), 통신업(-1.68%), 보험(-1.34%), 증권(-0.81%) 등이 내렸다.
의약품은 2.45% 올랐고 철강금속(2.41%), 건설업(2.27%), 운수장비(2.05%), 운수창고(0.7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63만2000원, 8만500원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어 한국전력(-2.43%), 삼성물산(-1.10%), NAVER(-1.41%), 신한지주(-0.78%)는 내렸다.
반면 현대차(2.19%), POSCO(3.85%), LG화학(0.51%), KB금융(1.09%)은 올랐다.
이 밖에 현대리바트가 현대H&S 합병을 통한 중장기 시너지 기대감에 1.69%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9포인트(-0.21%) 낮은 674.48에서 장을 마쳤다. 나흘 만의 약세 마감이다.
8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인 기관은 601억원, 외국인은 21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96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2.76%), 메디톡스(-0.07%)를 제외하고는 강세 마감했다.
셀트리온(-0.79%), 신라젠(5.49%), CJ E&M(0.38%), 휴젤(0.99%), 로엔(0.11%), 포스코켐텍(4.73%), 바이로메드(2.81%)는 올랐다.
다만 코미팜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0원(0.42%) 오른 1131.3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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