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어울리는 보사곡이 발표된다. 신인프로젝트팀 내일맑음(sunny 2 morrow)이 첫 번째 싱글곡인 “싱글라이더”를 발매한다.

혼밥, 혼술이 대세인 시대에 지친 일상을 벗어나 혼자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가사를 노래한 곡으로, 가을이 오는 문턱에 어울리는 보사곡이다.

귀엽고 깜찍하며 독특한 보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혜이니(HEYNE)가 피처링으로 참여해준 ‘싱글라이더’는 올 가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Easy Listening 스타일 곡이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토끼와 여성보컬의 독특한 케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그 둘 위로 낮게 날아가는 비행기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인상적인 이 뮤직비디오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진짜 비행기인지 아님 CG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음원은 23일 토요일 18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