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세계 최대 가구 유통업체인 이케아의 국내 2호점인 ‘이케아 고양점’이 19일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 행사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이사와 환담 자리에서 “교통정책, 상생협력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으며,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1호점인 광명점의 경험을 살려 좋은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케아 입점에 따른 고양지역 가구단지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 의미 있는 노력을 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다”며 “혹시라도 예상치 못한 고통을 받거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대해서도 사랑과 배려로 상생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케아 고양점은 연면적 17만㎡의 건물에 매장면적 2만5000여㎡ 규모며 같은 건물에 롯데아울렛 고양점(1만6000여㎡)이 함께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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