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휴스턴과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을 1-5로 패했다.
지난 한 달이 27년 같았다고 소회를 밝힌 에이스 커쇼를 비롯한 다저스 선수들은 모든 것을 바친 마지막 시합에서의 패배 후유증을 앓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
푸이그 또한 마찬가지. 특히 펄펄 날았던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와는 달리 마지막 월드시리즈에서 부진했던 자신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푸이그에게 엎친데 덮친격의 사건이 발생했다. 7차전이 한창이던 2일 LA 엔시노 인근의 자택에 도둑이 든 것. 집이 비어 있었던 터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50달러(약 16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사라진 상태였다.
한편 푸이그는 지난 3월에도 집에 도둑이 들어 17만달러(약 2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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