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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52주 신고가, 3분기 실적호조ㆍ中 시장 성장가속 전망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LG생활건강이 3분기 실적호조와 한국-중국 간 관계개선 기대감으로 6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0% 높은 12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24만9000원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 수준 오른 1조6088억원, 2527억원이었으나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면서 청신호를 켰다.

특히 중국시장 매출이 살아났고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은정ㆍ정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소비환경 개선 추세로 화장품 부문의 상향 구매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LG생활건강의 ‘중국 화장품’ 부문은 ‘후’의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숨’의 본격 확장이 전망되며, 매분기 신규점 효과와 기존 브랜드의 안정화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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