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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 프리뷰-모아지오]세계 최초 VR 모션격투게임 '태권도 VR'로 시장 공략


- 실제 모션 100% 인식하는 VR게임
- 지스타서 멀티플레이 버전 첫 선


<전시관 위치: BTB-S21>

전라북도 전주 소재의 VR(가상현실)게임 개발사 '모아지오'가 세계 최초의 모션기반 격투 게임 '태권도 VR' 최신버전을 지스타 2017 현장에서 공개한다. '태권도 VR'은 태권도인의 축제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공식게임으로서, 실제 태권도 대련을 VR로 담아낸 게임이다. 전 세계 최고권위의 태권도대회에서 공식 인증한 게임인 만큼,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자랑한다.
'태권도 VR'을 체험하는 유저는 VR헤드셋을 얼굴에 착용하고, 팔과 다리에 움직임을 체크하는 센서를 부착하게 된다. 그 이후는 간단하다. 실제 겨루기를 하듯 가상현실 공간에서 팔과 다리를 내지르면 된다. 현실 공간에서 유저의 움직임은 가상현실 캐릭터에게 그대로 적용돼, 현실과 같은 태권도 대련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모아지오는 이번 지스타 2017 현장에서 '태권도 VR'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네트워크 버전을 시연한다. 제목 그대로 다른 유저와의 온라인 격투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떨어져 있는 두 명의 체험자가 하나의 가상현실 공간에서 태권도 대련을 펼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모아지오는 이번 지스타 2017에서의 '태권도 VR 네트워크 버전' 시연을 시작으로 향후 VR e스포츠 시장 도전을 준비 중에 있다.
   

   

글로벌 VR게임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는 모아지오의 '태권도 VR'은 세계 최초의 모션기반 격투 게임이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모이는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 게임은 실제 태권도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장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오감만족 VR게임 '원더풀'
'태권도 VR'은 VR기기인 'HTC 바이브'와 유저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디바이스' 센서를 활용해 온몸으로 즐기는 VR게임이다. 센서를 활용하기 때문에, 유저는 가상현실 공간속에서 팔과 다리를 실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임규칙 역시도 실제 태권도와 동일하게 적용돼 있어, 실제 경기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션 디바이스 센서는 타격감을 전달하는 'VR 햅틱'기능까지 탑재돼 있기 때문에 체험자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실제와 같은 시각과 촉감을 경험할 수 있다.
모아지오는 실제로 펀치와 발차기 등의 동작이 활용되는 '태권도 VR'의 특성을 고려해 가로세로 각각 6m×6m의 경기장 콘셉트 부스를 지스타 현장에 마련한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VR기기 및 모션 디바이스를 착용한 후 접속되는 가상의 경기장에서 실시간으로 안전한 격투를 즐기면 된다.
   

   

글로벌 VR기업 성장 '자신'
모아지오는 '태권도 VR' 네트워크 버전을 통해 국내외 VR 게임 및 체험존 시장, VR e스포츠 개척까지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넥스트 콘텐츠페어'를 비롯, 참가한 모든 전시회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사업제안을 받으며 그 가능성을 검증 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한 퍼블리셔와 계약이 진행 중인 '태권도 VR'은 계약 체결과 동시에 '태권도 VR' 체험존을 전 세계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모아지오의 이경범 대표는 "첫 공개다 보니 아직 미숙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라 본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아지오는 '태권도 VR'을 비롯한 다양한 VR콘텐츠를 개발 및 서비스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전라북도 부안군 관광명소 곳곳에서 모아지오가 개발한 '상감청자 크래프트', '불멸의 이순신' 등의 VR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임홍석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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