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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PAS]‘블랙 팬서’ 역대급 흥행...10주년 마블, 숫자로 돌아보기
[헤럴드경제 TAPAS=이유정 기자] 마블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는 ‘블랙 팬서’의 역대급 흥행과 함께 새로운 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8년 영화 ‘아이언맨’부터 시작된 마블의 지난 10년을 숫자로 돌아봤다.

[사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8편
지금껏 개봉한 마블 영화는 총 18편이다. 미국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마블 영화는 ‘어벤져스’다. 2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3위 ‘아이언맨3’, 4위 ‘캡틴 아메라카:시빌 워’, 5위 ‘스파이더맨:홈 커밍’ 등이 뒤를 이었다.

마블 영화 18편의 전세계 흥행 순위와 국내 누적관객수

#139억 달러
마블이 10년간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약 139억 달러(한화 14조 9120억여 원)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마블의 국내 매출액은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총 6370억이었다.

최신작 ‘블랙 팬서’는 개봉 3일만에 1억 9202만 달러(한화 2061억여 원)를 벌어들이며 마블의 북미 역대 오프닝 수입 2위에 올랐다. 이보다 오프닝 수입이 앞선 마블 영화는 ‘어벤져스’ 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간 ‘블랙 팬서’는 20일 기준 누적 관객수 350만 명을 넘어섰다.

#8087만 명
지난 10년간 총 8087만여 명의 국내 관객이 마블 영화를 관람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1049만여 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고, ‘퍼스트 어벤져’가 51만여 명으로 가장 적었다.

‘메타크리틱’ 기준 역대 마블 영화 평점

#87점
‘블랙 팬서’는 미국 전문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7점을 기록 중이다.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높은 점수다. ‘블랙 팬서’ 이전 최고 점수는 ‘아이언맨’이 받은 79점이었다. 최하점은 ‘토르: 다크 월드’로 54점에 그쳤다.

#10주년
지난 8일(현지시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0주년 기념사진이 공개됐다. 애틀랜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과,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 등 80명 이상이 모였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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