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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아쉬운 준우승에도 세계랭킹 3위·상금 1위 도약
박인비, 명실상부 골프여제 등극
ANA 인스퍼레이션 아쉬운 준우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인비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에서 박인비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지난주 9위에서 6계단 상승한 3위로 순위가 올랐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4라운드까지 15언더파 273타를 쳐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 제니퍼 송(29·미국)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박인비. [사진=연합뉴스]

우승은 이틀에 걸친 8차 연장 끝에 박인비를 따돌린 린드베리가 차지했다.

지난달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9위에서 9위로 뛰어오른 박인비는 약 2주 사이에 세계 랭킹을 1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박인비는 또 이번 시즌 상금 순위에서 48만 221달러를 벌어 1위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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