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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PCㆍ스마트폰으로 민방위교육 받으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9000여명의 교육부담을 줄이고자 전자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제 구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면 누구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교육은 다음 달 1~30일, 하반기 교육은 오는 7월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ㆍ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개그맨 김학도 등 연예인이 나와 재미를 더한다. 지진과 화재,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익힐 수 있다.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구청 홈페이지나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 등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을 받으면 교육을 받을 자격이 생긴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 등을 통한 교육일정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장의백 구 자치행정과장은 “민방위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교육내용은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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