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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원진아는 ‘포스트 수애’…외모·분위기·목소리 판박이
원진아, JTBC 새 월화극 ‘라이프’ 출연
원진아 [사진=원진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슈섹션]JTBC 새 월화극 ‘라이프’에 출연하는 배우 원진아가 화제다.

‘라이프’ 제작진은 12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홍종찬 감독, 이수연 작가,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자타공인 드림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대본 리딩에 앞서 홍종찬 감독은 “이 자리에 모인 연기자, 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문을 연 대본 리딩은 시작과 함께 공기부터 다른 긴장감이 감돌았다. 밀도 있는 대본 위에 펼쳐진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는 치열한 권력 다툼을 생생하게 펼쳐냈다. 숨소리조차 죽이게 만드는 극강의 몰입도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대케 했다.

배우 수애와 외모와 분위기, 목소리마저 닮아 ‘제2의 수애’라고 불리기도 하는 실력파 신예 원진아는 환자를 마음으로 대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의 따듯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밝은 에너지가 팽팽한 긴장감 속 활력을 불어넣었다.

‘라이프’는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tvN ‘비밀의 숲’으로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드라마다.

‘라이프’ 제작진은 “공기부터 달랐던 뜨거운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숨소리조차도 연기의 일부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벽했다. 이수연 작가의 밀도 있는 대본과 이미 완성형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했다”며 “극강의 연기 시너지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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