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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테 디 콰트로’ 김현수 첫 단독 콘서트‘Sogno’
이달 22일 롯데콘서트홀서

크로스오버 성악가인 김현수가 첫 솔로 음반 발매와 함께 오는 22일에는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는, 탁월한 성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이상적으로 결합하여 특유의 음악적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포르테 디 콰트로’ 활동 이전인 2011년부터 크로스오버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크로스오버 성악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테너 김현수는 아름다운 미성과 탁월한 곡 해석, 그리고 재치 있는 무대매너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월에 있었던 오페라 갈라 콘서트인 ‘오페라 카니발’ 공연에서는 사무엘 윤, 손혜수, 김주택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악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김현수는 2018년 활발한 솔로 활동을 예고함과 동시에 정통 오페라 무대도 준비중이다. 아울러 ‘포르테 디 콰트로’로서의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 13일 일본 데뷔 콘서트를 성대하게 마쳤다.

다음주인 4월 22일 오후 6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김현수의 첫 솔로 콘서트의 제목은 ‘Sogno 쏘뇨’. 이탈리아어로 ‘꿈’을 뜻한다. 이번 음반과 공연은 성악을 전공한 성악가로서, 크로스오버에 대한 열정으로 고민 해왔던 시간을 엿볼 수 있다. 그가 꾸어 온 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클래식 가곡과 아리아는 크로스오버적인 음악 어법으로 재해석되어 선입견을 깨는 신선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그 외에도 영화음악 작곡가인 이지수의 신곡, 김진환 작곡가의 신곡 외에도, 유명 가요를 김현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담을 것이다.

서병기 신임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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