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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 홍역 65명 감염, 예방접종만이 최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남부 오키나와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20일 NHK에 따르면 올해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급증세다. 지난달 20일 대만에서 온 남성의 감염이 확인된 후 지난 19일까지 한달새 65명으로 나타났다.

홍역 환자가 늘며 유행 기미를 보이면서 관광 취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홍역이 원인이 돼 취소된 숙박 혹은 단체 여행 건수는 57건(173명)이나 된다.

홍역이 확산되면서 오키나와현에서는 휴교하는 학교들도 늘고 있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공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7∼21일의 잠복기 이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

홍역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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