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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빵 빠진 김경란, 정계 잠시 떠난 김상민
김경란, 김상민 결혼 3년 만에 파경
이혼 전후로 두 사람 심경 변화큰듯
김경란, 방송 외 제빵 관심…김상민 의약 공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 시점을 전후로 각각 방송인,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접어 이목을 끈 바 있다. 현재 김경란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제빵에 몰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의원을 지낸 김상민은 6.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의약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김경란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란의 SNS는 제빵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김경란은 스스로를 ‘홈베이커(Homebaker)’로 부르며 ‘빵스타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김경란은 지난해 12월 “드디어 길고 길게만 느껴졌던 르 꼬르동 블루의 제빵과정이 모두 끝났다”며 숙명여자대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제빵 과정을 마침 소감을 밝혔다.

김경란과 김상민. [사진=연합뉴스]

김상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수원시장 및 기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글에서 그는 “선거에 관해 여러 번의 제안과 의사타진이 있었다. 바른정당 사무총장 이후 새 정당인 바른미래당의 당직 제안도 있었지만 여기까지가 저의 역할인듯하다”라면서 “이제 그동안의 모든 직위, 역할을 내려놓고 부족한 저의 내공을 쌓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약을 공부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저는 최근 3월부터 모교 제약임상대학원에서 의약을 공부하게 되었다. 앞으로 대한민국 먹거리 헬스바이오쪽으로 공부도 하고 이쪽 분야의 고수분들을 만나며 미래를 준비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김경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습니다”라며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란과 김상민은 지난 2014년 7월 연인으로 교제를 시작해 6개월 만인 2015년 1월6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리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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