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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집사' 김백준 전 기획관 보석 청구…인지능력 저하 이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상납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MB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기획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24일 제출했다.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김 전 기획관 측은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인지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상태다. 필요하다면 보석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백준 전 기획관이 24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사진=연합뉴스]

김 전 기획관은 김성호·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 측에서 총 4억 원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기획관은 지난달 14일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하며 “수사와 재판에서 사건의 전모가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성실하고 정직하게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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