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경찰서에 “당시 폭행 당한 사실이 없다. 남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어떤 사람으로 인해 거짓 정보를 받아 오해로 일어난 일이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던 습관이 있어 판단 미숙으로 경찰에 신고한 정황이고 사소한 일인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전했다.
아내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 처리된 김흥국의 아내가 26일 “남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사진=OSEN] |
한편 대한가수협회의 회장이기도한 김흥국은 전 가수협회 부회장을 폭행 고소건에 대해 “너무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이다. 일일이 언론에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이미 고소가 진행 중이고 결과를 갖고 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성추문 연루 의혹과 관련 “가족이 힘들다보니 다들 신경이 날카로와져 있고 주변 사람들의 허위 제보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며 고충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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