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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배당사고 삼성증권 검사결과 내달 3일까지 연장
- “배당 사고 및 직원 주식 매도 검사”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 기간을 2차로 연장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의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기간을 다음달 3일까지 3영업일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기간 연장은 두번째다. 당초 검사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였지만 주식 착오입고 과정과 처리내용, 사고 후 대응 조치 지연 사유 등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27일까지 6영업일 연장한 바 있다. 검사 인력은 기존 팀장 포함 8명에서 11명으로 증원된 상태다. 


금감원은 검사기간 연장 사유에 대해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발생 및 직원의 주식매도 등과 관련된 위법사항을 보다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장된 검사기간 중에는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답, 입증자료 확보 및 분석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종료 이후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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