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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수봉, 새 앨범에 남북통일 기원하는 노래 담았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심수봉의 새 앨범 ‘내 삶은 빛나기 시작했다’가 지난 30일 공개됐다. 2013년에 발매된 앨봄 ‘헤세드 - 사랑의 언약’ 이후 5년만에 나온 이번 새 앨범은 ‘심수봉’의 음악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대작으로 완성되었다.

‘사랑 밖엔 난 몰라’, ‘나의 신부여’ 같은 기존 히트곡은 편곡 작업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 되었으며, 런닝 타임 6분을 넘는 신곡 ‘알이랑 (With God)’에서는 남북의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심수봉은 이번 앨범에 대해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은 편곡을 통해 새로운 옷을 입었고, 새로 선보이는 곡들은 더욱 깊어진 성찰을 담았다. 오랜 팬들에게는 기쁜 선물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심수봉의 음악 인생에 대한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새 앨범은 4월 30일부터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각 서비스 업체를 통해서 이날 낮 12시에 공개됐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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