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첫 선을 보인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이번 새 단장으로 기존 대비 면적이 37㎡ 늘어난 333㎡, 90석으로 확장됐다. 위치도 기존 국제선청사 3층 출국장 외부에서 출국장 내부 4층으로 이전했다.
특히,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의 출국장 면적이 협소해 항공사 라운지가 출국장 외부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라운지 이용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위한 출국심사와 면세점 이용 등에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국제선 청사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며 라운지를 출국장 내부로 이전함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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