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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희망리턴+취업성공 패키지’ 연계교육 눈길
비즈플랜 “사업부처 달라 절차 복잡…兩패키지 운영 교육기관 찾아야”

소상인·소공인 등 영세 자영업자 창업과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최저임금 문제로 최근엔 창업 보다 폐업이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된다.

이런 가운데 자영업자 대상 재기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예정)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희망리턴패키지’를 운영한다. 자영업자 무료 재기교육이다. 고용노동부는 ‘취업성공패키지’로 폐업 자영업자의 취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2일(10시간) 동안 진행되는 희망패키지 재기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취업패키지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취업패키지는 대부분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참여가 가능하지만, 재기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추천서로 참여가 가능하기에 많은 폐업 자영업자가 재기교육에 참여한다. 

자영업자 대상 희망리턴패키지 재기교육 모습.

하지만 양 사업의 담당부처가 달라 희망패키지 수료 후 취업패키지에 참여하는데는 번거로운 절차가 따른다.

우선 중기부에 취업패키지 추천서를 신청해 발급받아야 하고, 발급받은 추천서를 갖고 직접 고용노동부에 제출해야취업패키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재기교육 수료 후 취업패키지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하지만 양 사업을 연계해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교육기관들이 적지 않다. 양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교육업체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비즈플랜 관계자는 “희망패키지 재기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대다수는 취업패키지를 연계해 참여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관련 업체를 찾으며 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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