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날(18일) 5-10 패배에 이은 2연패다.
오클랜드는 3회초 더스틴 파울러의 좌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 토론토는 5회말 2사 2루에서 지오 우르셀라의 우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파울러가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파울러는 7회초 2사 2루에서 중견수 쪽 2루타를 쳐 타점을 올렸다. 이 경기의 결승타였다. 파울러가 조시 페글리의 좌익수 쪽 2루타로 홈을 밟으면서 오클랜드는 3-1로 달아났다.
지난 18일 오클랜드전에서 3점 홈런을 허용하며 ⅔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던 오승환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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