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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자연 사건 재수사…주진우-이상호 보도도 규명될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장자연 사건’이 공소시효 두달을 남기고 재수사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진보분야 유명기자인 주진우 씨와 이상호 씨의 사건 초기 주장의 진위가 얼마나 규명될지도 관심을 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2011년 3월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장자연 씨가 친한 지인과 생전에 주고 받았다는 50여 통의 편지에 대해 “어떻게 일면식도 없다는 사람이 230페이지나 글을 쓸 수 있는가”라며 편지의 존재는 물론, 그 속에 담긴 여러 충격적 진술들이 사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편지들은 전모 씨가 ‘장자연의 생전 편지’라며 재판부에 보낸 문건 230여 쪽을 말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후 이 편지가 가짜라고 발표했다. 반면 전 씨의 아내인 낸시 랭(본명 박혜령) 씨는 올해 재조사를 촉구하며 전 씨의 결백을 호소한 상황이기도 하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6년 전인 2012년 “장자연 사건 배후에 광우병 집회 국면 전환을 위한 청와대와 국정원의 공작이 작용했다.또한 이 과정에 탤런트 모 씨의 개인적 이해관계가 개입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달 이 내용을 다시 언급하며 “탤런트 모 씨는 아직 책임있는 답변이나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국정원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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