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세에 다양한 맞춤형 주거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8.1%로 560만 가구를 넘어섰다. 1990년 9%에서 25년 만에 3배 이상 급격히 늘어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가 된 것이다.
1인 가구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개한 ‘대한민국 2050 미래 항해’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30년 724만 가구, 2050년 763만 가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유통업계의 소비행태가 주로 혼자서 행동하고 즐기는 문화로 바뀌었고, 주거형태도 다인 가족에서 1~2인가구로 빠르게 변화하며 부동산업계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다인가족에게 유리했던 중대형 규모의 주택 보다 소형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져 1~2인 가구를 겨냥한 레지던스 등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은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상품들의 투자가치를 살피며 옥석가리기에 한창이다. 1인 가구를 위한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오피스텔은 특히 꼼꼼히 살펴야 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서비스면적이 없어 같은 공급면적이라고 해도 아파트에 비해 실사용 면적이 작다. 서비스면적은 방이나 거실, 화장실 등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고 발코니 등을 통해 확장 가능한 공간을 말한다. 최근 분양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주택형에 따라 약 20~30㎡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이에 비해 오피스텔과 같은 업무시설은 발코니 설치가 불가능해 전용면적이 84㎡라고 해도 실주거공간은 50~60㎡ 대의 아파트와 비슷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레지던스가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지던스는 ‘1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탄탄한 장기임대 수요와 환금성’은 물론 ‘합법적 숙박 객실 운영과 뛰어난 상품성’을 다 갖춘 수익형부동산을 말한다.
이처럼 1인가구 증가 속에 신개념 수익형부동산 레지던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영종하늘도시에서 6월 중 분양예정인 레지던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동우개발이 시공하는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6-7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20.59~41.24㎡, 총 532실 규모다.
2010년 이후 5년간 약 35%의 1인 가구 증가율을 보인 인천광역시 중구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인천광역시 전체 1인 가구 비율 23.3%보다 높은 30%를 기록했다.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는 복합카지노 리조트 개발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으로 지속적인 1인 가구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중심상업, 문화, 업무, 쇼핑, 관광, 숙박으로 이어지는 랜드마크상권과 씨사이드파크의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영종하늘도시 내 최고의 입지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고, 향후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발돋움할 이른바 ‘골든블록’으로 불리는 곳에 자리해 미래가치가 더욱 높다.
임대사업, 숙박, 실거주까지 가능한 멀티플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기대된다. 전 호실이 복층구조로 3.9m의 높은 층고에 1.5m광폭발코니(일부호실)가 적용되고, 발코니와 복층구조는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실사용 면적을 넓히면서도 공간 활용도를 높여 1~2인 가구가 생활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복층 프리미엄에 더불어 조망, 발코니에 따른 임대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눈앞에 마주한 청정자연도 주목할 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약 450m에 이르는 친환경 근린공원을 통해 걸어서 클라이밍 시설, 자전거 산책로,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씨사이드파크까지 이용이 가능해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며, 바다와 맞물려 있어 창밖으로 바다와 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더블조망권을(일부호실) 누릴 수 있다.
한편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20-9번지에 위치하며 6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