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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간성의 요람 육군사관학교, 원서접수 7월 2일 마감
우선선발 60%, 1차 학과시험은 7월 28일

호국간성의 요람 육군사관학교가 2019학년도(제79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7월 2일(월) 자정까지 마감한다고 밝혔다.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는 육군의 정예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는 수시 6회, 정시 3회에 저촉받지 않는 4년제 특수목적 대학으로, 사관학교에 입학하면 4년 동안 국비장학생으로서 교육비, 숙식비 등 일체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졸업 후에는 육군 장교로 임관하여 국방 리더의 길을 가게 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육사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배너 또는 육사 입학안내 홈페이지 내 우측하단의 '원서접수'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 반드시 사진을 등록해야 원서접수가 완료되므로 여권용 규격(3.5×4.5cm)으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파일(JPG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지원자 인적사항은 입학원서에 기재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원서접수 완료(전형료 결제) 전에 전화번호 등 입력한 내용이 정확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입학원서 작성 후에는 반드시 전형료(5000원)를 결제해야만 접수가 완료되며, 마감시간 전까지 전형료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접수 완료 후 취소하거나 시험장소 변경은 불가능하다.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 대상자 확인은 해당 고교로부터 접수 받는 공문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원서접수 시 고교 학교장 추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도 된다.

육사의 2019학년도 모집정원은 작년보다 20명이 증가된 총 330명으로, 남학생 290명(문과 50%, 이과50%)과 여학생 40명(문과 60%, 이과 40%)을 계열별로 각각 선발한다. 모집정원의 60%는 일반전형(우선선발) 전형으로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차 학과시험과 2차 적성시험(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 내신점수를 전형요소로 선발하게 되며 모집인원의 35%는 정시선발로 1차시험, 2차시험, 내신에 수능성적까지 포함하여 선발하게 된다.

특별전형의 경우 1차시험, 2차시험, 내신을 고려하여 모집정원의 5%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전형 지원자 중에 합격자가 없을 경우는 선발하지 않으며, 공석인원 만큼 정시선발 인원으로 대체된다. 올해 육사 입시제도의 특징은 수능을 보지 않고 선발하는 일반전형(우선선발) 비율이 작년 50%에서 60%로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시험장소는 전국 12개 고사장 중 선택할 수 있다. 고사장별로 수용인원의 제한이 있어 선착순으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완료 후 출력한 수험표를 1차, 2차 시험 시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육사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일반전형이든 특별전형이든 1차 학과시험에서 계열별 남자 모집인원의 4배수, 여자 모집인원의 6배수 합격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1차 학과시험(국어, 영어, 수학)은 7월 28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며, 1차시험 합격자 발표날짜는 8월 7일(화)이다.

2019학년도 육군사관생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육사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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