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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8월 인니 아시안게임 출전 확정적…토트넘도 긍정적
손흥민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쐐기골[연합뉴스]

김학범 감독 “뽑지 않을 이유 없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학범호에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손흥민(26ㆍ토트넘)의 발탁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학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 발탁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손흥민을 뽑지 않을 이유가 있다면 단한 가지만이라도 있으면 말해달라“면서 ”손흥민을 뽑는 건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와관련,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귀국 인터뷰 때 ”제가 가고 싶다고 아시안게임에 갈 수 있는 건 아니다. 김학범 감독님이 뽑아주셔야 갈 수 있다. 구단과 이야기도 하고 있고,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며 구단을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앞서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올림픽에 선수를 안 보내준 경우가 있었느냐”라며 협조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김 감독은 이달 중순 세 명의 와일드카드(23세이상 선수)를 포함한 20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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