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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 히어로’가 현대차를 탄다…앤트맨과 와스프서 맹활약
[사진= 현대차는 4일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 차량이 존재감 넘치는 신스틸러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와 마블의 아티스트가 협업해 제작한 현대차와 앤트맨의 콜라보레이션 포스터]

- 벨로스터ㆍ싼타페ㆍ코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서 맹활약
- “영화 콘텐츠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
- 현대차 독점시사회ㆍLA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엔 벨로스터 전시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마블(MARVEL)’ 히어로들이 영화 속에서 현대자동차를 타고 도심 추격전을 펼친다.

현대차는 4일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 차량이 존재감 넘치는 신스틸러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과 파트너십을 맺은 현대차는 이 영화 촬영을 위해 벨로스터와 싼타페, 코나를 촬영용으로 제공했다.

[사진=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앤트맨과 와스프>의 감독 페이튼 리드(Peyton Reed)가 ‘벨로스터 앤트맨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Kirk Dougla, 행크 핌 박사 역할)가 ‘벨로스터 앤트맨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마블의 히어로물 <앤트맨>(2015)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크린 속으로 뛰어든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 등 3인방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의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영화 배경인 샌프란시스코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질주하며 현란한 도심 추격신을 펼친다.

코나와 싼타페 또한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해 변화무쌍한 사이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현대차는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영화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현대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사진=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현대차가 선보인 ‘벨로스터’]
[사진=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현대차가 선보인 ‘벨로스터 앤트맨카’]

현대차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실제 촬영에 사용된 벨로스터 앤트맨카와 양산 모델을 함께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고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회사의 아티스트가 협업해 제작한 현대차와 앤트맨의 콜라보레이션 포스터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마블 영화를 통해 현대차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과 파급력을 지닌 영화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3일까지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벨로스터를 시승한 고객 모두에게 <앤트맨과 와스프>영화 관람권(2인)을 제공하는 ‘벨로스터X앤트맨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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