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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민 ‘미스코리아 진’ 173cm·58.9kg…#생얼자신감·#먹방요정·#레깅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스 경기 김수민(23)이 ‘2018 미스코리아’ 최고 영예인 진을 차지했다.

김수민은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8 미스코리아’에서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3세인 김수민은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이며, 취미는 춤과 노래, 특기는 성대모사와 외국어다.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73cm, 몸무게는 58.9kg이며 자신의 매력을 나타내는 해시태그로는 ‘#생얼자신감’, ‘#먹방요정’, ‘#레깅스’를 꼽았다.

김수민은 미스코리아 진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예상하지 못한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김수민은 “정말 진부하지만 믿기지 않고, 기대 못했던 상인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이 상을 받고 자만하지 않고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라고 미스코리아 진 소감을 전했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국내외 17개 지역 예선 통과자들 중 선발된 최종 후보 32명을 한자리에 모아 치러졌다.

진, 선, 미 발표에 앞서 특별상 수상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제닉상 당선자로 11번 김나영이, 셀프브랜딩상 당선자로 18번 송수현이, 뷰티스타일상 당선자로 9번 정희지가, 인기상 당선자로 27번 서예진이 꼽혔다.

이후 미 발표가 이어졌다. 미 당선자로는 2번 임경민, 3번 박채원, 29번 김계령, 5번 이윤지가 꼽혔다. 당선자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전년도 미 당선자로부터 왕관을 수여받았다.

선으로는 27번 서예진 18번 송수현이 꼽혔다. 특히 서예진은 앞서 인기상을, 송수현은 셀프브랜딩상을 받은 바. 이로써 두 사람은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날 ‘2018 미스코리아 시상식’의 심사위원장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맡았다. 김성령은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의 뿌리는 여전히 미스코리아다. 여전히 미스코리아는 모든 여성들의 도전이자 로망이자 꿈”이라며 “어느 자리에서도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을, 여성의 파워를 멋지고 자유롭게 펼쳐나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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