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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양세종,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첫 로코 도전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양세종이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첫 도전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 2년 만에 의학 드라마부터 사극, 스릴러, 그리고 멜로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작품마다 도전을 거듭하며 차근차근 성장해온 그가 이번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데뷔작인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양세종은 이후 ‘사임당-빛의 일기’, ‘듀얼’, 그리고 ‘사랑의 온도’까지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하며 ‘괴물신인’에서 ‘대세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마음의 성장을 멈춘 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 살 공우진 역을 맡아 시크하고 때로는 엉뚱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한없이 다정한 면모를 발휘하며 이제껏 맡아온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 ‘사랑의 온도’에서 대한민국 모든 여심을 뒤흔들며 심쿵을 유발했던 ‘멜로 장인’답게 양세종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꿀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양세종표 달달한 로맨스 연기로 ‘로코 남신’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공우진 캐릭터만의 특별한 코믹 요소들과 과거의 상처를 감추고 있는 복잡한 내면 등, 순간순간 변화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완성해 낼 양세종을 향한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로코남신’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양세종은 어느 장르와 이미지에도 국한되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던 이전 행보처럼,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더욱 의미가 깊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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