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86.5로 거래 마쳐 2290선 탈환 실패
- 코스피도 7.40포인트 하락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2290선 회복을 바라보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05%) 하락한 2286.5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전날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2288.51로 상승출발한 지수는 한때 23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172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은 28억원, 기관은 60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73%), 건설업(-2.01%), 의료정밀업(-1.05%)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철강금속업(2.22%), 금융업(1.16%0, 통신업(0.98%)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11%), POSCO(2.64%), 삼성바이오로직스(1.53%), NAVER(0.55%) KB금융(0.57%) 등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4.68%), 셀트리온(-2.32%), LG화학(-2.56%) 삼성물산(-0.4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0.94%) 내린 781.41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원과 778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00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89%), 유통(-1.91%)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운송장비부품(1.25%), 의료정밀기기(0.75%) 방송서비스업(0.62%) 등 일부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CJ ENM(0.92%), 나노스(2.05%), 에이치엘비(3.92%) 카카오M(0.11%)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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