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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편집에 당한 ‘양희은 무대이탈 예고편’…히든싱어 제작진 자막 사과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에서 지난 방송 예고편에서 무대이탈 논란을 부른 양희은이 ‘악마의 편집’과 관련한 뒷얘기를 담아냈다.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논란이 됐던 ‘히든싱어5’ 양희은 무대이탈 예고편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됐다. 당사자인 양희은은 ‘악마의 편집’에 대한 진실규명을 요구하자 제작진은 자막으로 급사과했다.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에서는 3년 만에 대망의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초대받은 13명의 모창자들은 왕자의 게임에서 최종적으로 ‘모창신’으로 누가 될지 궁금증을 안겼다.

이중 시즌 여성파워가 가장 많은 가수로 새 이정표를 세운 양희은 편 모창자 김유정이 소개됐다. 양희은은 방송이후 어머니의 반응을 전하면서 “무대 뒤로 나가는 뒷모습이 예고편 왜 뒷얘기가 안 나왔냐”며 화제가 됐던 예고편 방송을 언급했다.

예고편 무대이탈과 관련 본방송에서 뒷얘기가 나오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산 것.

이에 대해 양희은은 “예고편에 내가 나가는 뒷모습이 나갔다”며 “그래 놓고 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지 않느냐? 그런 식으로 편집해 놓고 왜 뒷이야기가 없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양희은은 “사실 그때 화장실에 간 거다”라고 밝히며 “그걸 어떻게 그렇게…그것도 재미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악마의 편집이다”고 제작진을 꼬집었다.

전현무 역시 문제의 화면에 대해 “친구들에게 문자가 왔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고민했다”면서 ‘잘못 없는 걸 깨닫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과다한 편집으로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자막을 화면에 넣어 정식으로 사과했다

한편 싸이부터 양희은까지 13명의 모창출연자 중 선택받은 한명의 ‘모창신’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올 상반기 ‘모창신’의 무대는 다음 주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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