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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수 친구들 “한고은 만난다? 허언증인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의 지인들이 방송에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의 회사 동료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한고은은 연애 시절 신영수 동료들과 처음 인사했던 날을 떠올렸다.

이에 신영수 동료는 “그전까지는 한고은 씨와 만난다는 걸 안 믿었다. 허언증 같은 느낌이었다”며 “처음 보고 진짜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동료는 “처음 회사에 공개된 게, SNS 프로필 사진을 잠시 바꿨는데, 그것 때문에 다 알고 있었다”며 “사실 그걸 처음 봤을 때 사내에서 분위기가, 음식점에 가면 연예인들과 사진 찍지 않나. 영수 형이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왜 음식점에 가서 사진을 찍고 프로필 사진까지 해놨지?라는 생각이었다. 사람들 사이에 한고은 마니아로 알려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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