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몰려든 소비자들 [사진=헤럴드DB]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아디다스, 나이키, 한섬 등 400개 스포츠ㆍ의류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LG전자 올레드 TV 등 전자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는 14일 서울대한상의에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등 예년 행사에서 자동차를 할인한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참여를 준비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유통 96개, 제조 84개, 서비스 51개 등 총 231개사가 등록했으며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상세 제품과 할인율은 추후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상생을 위해 중소상인과 전통시장의 참여를 늘렸다. 대규모 점포와 가까운 시장이 함께 온라인 홍보를 하고 대규모 점포가 주변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5대 백화점의 전국 17개 매장에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매전을 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강화했다.
구글과 웨이보 등 해외 유명 사이트에서 온라인 광고를 하고 있으며 관광공사의18개국 해외지사와 코트라의 48개 해외 무역관에서 행사 시간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진=헤럴드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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