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첫 외국인 객실승무원 8명(베트남 국적)이 교육을 수료하고 19일 호찌민-인천 노선에 투입된다. [제공=티웨이항공]

- 베트남 국적 외국인 승무원 8명, 교육 수료하고 현장 투입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티웨이항공이 처음으로 채용한 베트남 국적 객실승무원들이 곧 호찌민행 항공기에 투입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승무원들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16일부터 두 달 여 동안 티웨이항공의 강도 높은 교육 과정을 거쳤다.

​지난 5월 채용된 8명의 베트남 승무원들은 이번 수료식에서 티웨이항공의 정식 승무원을 인정받는 ‘윙(wing)’배지를 받았다.

이들의 첫 객실 투입은 오는 19일 티웨이항공의 호찌민-인천 노선부터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베트남 현지 인력을 보강했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에서 선발한 첫 외국인 객실승무원이자 국내 저비용항공(LCC)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된 현지 외국인 승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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